기획재정부,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A등급 99개, B등급 94개, C등급 20개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86개, 기타공공기관 121개 등 총 232개 공공기관에 대한 그룹별 상대평가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4월부터 지난 2월 22일까지 전화 및 현지조사 등 총 12.5만 표본조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그 결과 S등급에는 한국감정원, 주택관리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도로교통공사 등이 선정됐다. A등급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으로 평가됐다.

B등급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무원연금공단, 사학연금공단 등이, C등급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등이 선정됐다.

정부는 향후에도 공공기관에 대국민 서비스 개선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고객만족도 조사의 공정성·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해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관의 경영 성과와 연계시키고 C등급 기관(20개)은 주무부처에 그 결과를 통보해 4월 말까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개선계획을 제출하고 분기별 이행실적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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