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후 절감 보고서 작성·전수검사 등 서비스 제공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경산코아루아파트 모습 <사진제공=해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은 내달 1일 경북 경산코아루아파트에서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아파트 입주민, 경산시의원, 인근 아파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경산코아루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101.12kWp 규모로 연간 최소 약 11만9000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해줌은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로 연간 2400만원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고 어린 소나무 약 35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 후에는 독자적인 IT 기술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전량을 관리하고 매월 전기료 절감 분석 보고서로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전수검사를 실시해 안정적으로 태양광 설비를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설치 후 전기료가 눈에 띄게 절감돼 주변 아파트 단지로부터 태양광 관련 문의가 많다”며 “7년간의 대여 기간이 끝나면 설비가 아파트로 무상 양도돼 더 많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고 아파트의 친환경 이미지를 살릴 수 있어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설비 대여사업 신청은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소장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대여사업자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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