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예방합시다”

1.당뇨병이란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기능이 감소되어 포도당대사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은 세포 내로 유입된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어 주며 단백질을 합성하고 지방을 축적하는데 필요하다. 당뇨병 상태에서는 혈액 속에 포도당과 지질이 그대로 남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요한 장기에 손상을 주고 뇌·심장질환을 발생시킨다.





2.당뇨병의 증상


1)다뇨 : 고혈당→신장의 세뇨관으로 포도당 배출→삼투압 증가→수분의 재흡수 방해→소변량 증가




2)다갈 : 다뇨로 인한 탈수 및 고혈당→혈액 삼투압 증가→뇌 시상하부에 전달→갈증→수분 다량 섭취




3)다식 : 인슐린 작용 저하→포도당 이용의 저하→소변으로 당배출→기아상태→음식 다량 섭취


3.당뇨병의 진단


당뇨병의 진단은 검사 전날 저녁식사를 보통으로 하고 다음날 아침 공복기에 혈당치가 110mg/dl 이상이거나 혹은 식사 후 2시간이 경과했음에도 혈당치가 14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간주한다.




4.당뇨병의 관리


당뇨병의 약물요법은 ‘인슐린 의존형’의 경우 인슐린 투여가 치료의 주된 방법이며 이에 맞춰 식사 및 운동요법을 보조적으로 시행하게 되며 ‘인슐린 비의존형’은 식사, 운동요법이 치료의 주가 되며 경구제를 중심으로 한 약물요법을 병행한다. 당뇨병은 병의 진행이 만성적이므로 치료를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식이요법으로는 알맞은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설탕이나 꿀 등 단순 당의 섭취를 피하고 소금 섭취를 줄인다. 야채, 생과일, 해조류, 익힌 콩,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적절히 섭취하고 술은 피한다.


운동요법으로는 심장과 폐기능을 증가시키고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식후 30~40분 정도 제자리뛰기, 맨손체조, 계단오르기 등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당량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이나 불규칙한 운동은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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