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심기·병충해 등 100가지 질의응답 실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의 조경관리 이해와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책자가 나왔다.

경기 의왕시 건축과 공동주택팀 오순화 주무관은 최근 오순화의 나무병원 2탄 ‘100가지 나무이야기’ 책을 발간했다.

주택관리사 출신의 오순화 주무관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2014년 조경관리 책인 ‘오순화의 나무병원’을 펴냈고, 4년 만에 지난 10년 동안 조경교육 현장 또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을 집어 ‘질문하고 답하기’ 형식으로 오순화의 나무병원 2탄인 이 책을 펴냈다.

책은 ▲제1장 옮겨심기 ▲제2장 병충해 ▲제3장 전지, 전정 ▲제4장 시비(비료주기) ▲제5장 농약(식물보호제) ▲제6장 소나무 ▲제7장 자주하는 질문으로 구성됐으며, 총 100가지의 조경관리 질문에 대한 답과 함께 자세한 관리방법이 안내돼 있다.

오순화 주무관은 “평소 관리자가 조경관리를 함에 있어 궁금한 것이 있어도 마땅히 물어볼 만한 곳도 여의치 않고 당장 문제가 생겨 조치해야 함에도 지식의 한계에 부딪혀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답답해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책을 읽고 나면 조경을 알고 조경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한층 더 반짝이는 역량을 갖춘 관리전문가가 돼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 책은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순화의 나무병원‘ 1탄은 4판을 마지막으로 재고 소진 시 더 이상 재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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