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시상식’ 개최···구의7단지현대·청라골드클래스 등 5개 단지 우수상

2017년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인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2017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경기도 양주자이4단지아파트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손병석 제1차관 주재로 ‘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했다. 

2017년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는 경기 양주자이4단지(852세대, 소장 김정임·대표회장 임진, 관리방식(위탁): 우리관리)이며, 우수관리단지는 ▲세종 가재마을12단지(1371세대, 소장 정재빈·대표회장, 관리방식(위탁): 우길) ▲서울 구의7단지현대(3개동 273세대, 소장 고문정·대표회장 김영선, 관리방식(위탁): 우리관리) ▲인천 청라골드클래스1차(3개동 192세대, 소장 조미선·대표회장 최정숙, 관리방식(위탁): 화신GMS) ▲대구 캐슬골드파크(4256세대, 소장 최찬규·대표회장 최윤석, 관리방식(위탁): 한국티씨엠) ▲대전 한우리(10개동 598세대, 소장 박영란·대표회장 양재모, 관리방식(위탁): 중부주택관리산업) 등 5개 단지다.

손 차관은 축사를 통해 “좋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물리적인 쉼을 넘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리 단지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올해는 입주민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해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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