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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아파트 주차장 확충 시 입주민 선호 유형으로 선정해야”논문: ‘인천지역 노후아파트 주차장 확충에 관한 거주자 의식 조사’
승인 2018.02.12 13:48|(1184호)
고경희 기자 gh1231@aptn.co.kr

인천대 김아름 씨, 논문서 주장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주차공간이 부족한 노후아파트의 입주민들은 주차장 확대 시 주차면수 및 주차면적 증대, 주동출입구와의 접근편의성을 우선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나 주차장 확충 계획 시 이를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학사과정 김아름 씨와 같은 학부 이찬식 교수는 최근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 대학생 학술발표대회 논문집에 게재된 ‘인천지역 노후아파트 주차장 확충에 관한 거주자 의식 조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아름 씨는 논문에서 “1990년대 전반기에 건설된 노후 아파트 단지의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거주민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노후 아파트의 주차 공간 확보와 시설의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환경을 개선해 거주자가 지속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리모델링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1990년대에 건설된 300세대 이상 규모의 노후아파트 3개 단지 사례조사를 통해 주차장 실태를 파악하고 거주민들의 주차공간 만족도와 개선요구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씨는 “노후아파트 주차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의 ‘주차면수 부족’이라는 궁극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통로, 옥외의 녹지 및 휴식 공간, 커뮤니티시설 등에 2중 및 3중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주차장 통로는 협소해지고 비상통로의 기능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긴급상황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본적인 생활 시설을 장악한 차량들로 인해 분리수거 시설, 자전거 주차시설을 이용하는 거주자는 불편을 겪게 되고 주민간의 갈등이 발생될 수 있다. 좁은 주차면수로 인해 거주자가 겪고 있는 문제들은 서로 악순환되고 있다”며 “거주자는 주차장 확대 시 주차면수 및 주차면적의 증대 등과 같은 확충으로 인한 기능의 상승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 결과 거주자는 주동출입구 근처에 주차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김 씨는 “주민들이 주차장과 주동출입구 간의 접근편의성을 중요시 여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서술했다.

또한 “거주자는 주차장 확충 유형으로 지하주차장을 가장 선호했는데, 이는 현재 아파트의 옥외공간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에 거주민은 아파트의 옥외공간을 녹지 및 휴게공간과 커뮤니티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에 김 씨는 “거주자의 요구 및 의견을 주차장 확충 계획 단계부터 충분히 수용하고 단지의 문제점과 상황에 적절하게 주차장 확충 유형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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