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단지 신청···최대 5000만원 지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청주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신청 받은 결과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64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도로 및 주차장 27개소로 가장 많으며, 담장 보수 11개소, CCTV 설치 9개소, 재해위험시설 4개소, 어린이놀이시설 4개소, 기타시설 9개소 등이 신청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총 사업비의 60~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단지에 대해 현장 확인 후 3월 중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단지 및 보조금액을 결정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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