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활동비 등 지원···12일까지 접수

금천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금천구는 ‘2018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실시, 12일까지 참여 공동체 신청을 받는다.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녹화사업을 제안한 공동체에 녹화재료 또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10명 이상 주민 또는 조직이면 신청 가능하며, 녹화 대상지역은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띠녹지, 유치원, 주유소 등 관내 전역이다.

지원내용은 녹화재료지원 분야의 경우 꽃, 나무, 비료 등 녹화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개소 당 200만원까지 구입해 지원하며, 보조금지원 분야는 시설비, 활동비 등을 500만~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 지원 분야는 사업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원액의 20% 이상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 등을 구비해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기 금천구청 조경팀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과 더불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을 녹화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