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텃밭·농업교육 등 지원···23일까지 접수

부천 지역동동체 공동텃밭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부천시는 공동주택 등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공동텃밭 조성사업을 실시, 23일까지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골목, 공동주택 등 방치된 유휴공간에 상자텃밭을 활용한 공동텃밭을 조성해 함께 가꾸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녹색환경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마을주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직장공동체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로, 7명 이상이면 된다.

공동텃밭은 마을골목, 아파트, 공동주택, 건물옥상,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 옥상,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에 공동체와 협의해 조성한다.

부천시는 선정된 공동체에 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상자텃밭,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농기구 등을 지원한다. 또 연 3회 도시농업 전문강사를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친환경제제 만들기, 공동체 의식함양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참여자 명부 및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 도시농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도시농업과(032-625-2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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