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살려 힘 보태겠다" 의지 밝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황장전 협회장과 23일 고문으로 위촉된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오른&#52013;)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관리사협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문으로 위촉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 및 주택관리사 권익보호와 신분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23일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현 주택산업연구원 이사장)을 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및 차관을 거쳐 제13대 건설교통부장관을 역임한 추병직 전 장관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주택 관련 정책을 꿰뚫고 있는 정통 관료출신이다.

주관협은 이번 추병직 전 장관의 고문위촉 수락에 따라 향후 협회의 정책수립 및 제안에 심도 있는 조언과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추병직 전 장관은 고문 수락 인사말에서 “과거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차관을 거쳐 제13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의 경험을 살려, 협회가 공동주택 관리 제도발전을 선도하고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는데 이바지하고, 아울러 입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주택관리사 여러분의 권익보호 및 신분 안정에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장전 협회장은 “협회 고문을 흔쾌히 승낙해 주심에 협회의 대표로서 대단히 큰 영광과 자부심을 가지며 협회와의 동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과거 건설교통부 여러 요직을 두루 섭렵하면서 국가균형 발전과 제도발전에 헌신했고 특히, 현재 주택산업연구원 제11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주택정책 관련 우리나라 최고의 경륜을 펼치고 있는 경험이 공동주택 관리제도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며, 많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대외적 환경의 도전 및 어려움에서 경쟁력 확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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