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넷시스템 ‘도아라 서비스’ 활용···실시간 모니터링‧긴급출동 서비스 등 제공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대표이사(오른쪽)가 스타넷시스템 권수한 대표이사와 함께 양사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세원종합관리는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18일 (주)스타넷시스템과 조달시장 및 아파트 관리용역 분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화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민현욱 사장, 이택성 기술이사 등 세원종합관리 임직원들과 스타넷시스템 권수한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세원종합관리의 통합보안 관리시스템(ASMS)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제휴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원종합관리는 스타넷시스템의 도아라(DOARA) 서비스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도아라(DOARA) 서비스는 단순한 시스템이 아닌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동차 등에 카메라와 긴급버튼을 설치하고 이를 관제시스템 및 사용자 모바일 앱과 연결해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서비스 및 사고 정보제공, 사고 전후 상황 자동 전송 및 저장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GPS 기반으로 평상시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전송도 가능하다.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지향하는 세원종합관리는 이러한 도아라 서비스를 아파트 차량차단기 및 주차장, CCTV, 현관자동문 등에 적용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정화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 제휴로 아파트 내 입주민들의 여러 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하나의 시스템으로 아파트 내 모든 시설과 장소가 관리되기 때문에 효율성이 더 높고 비용도 더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원종합관리는 이와 함께 앱을 휴대폰에 설치만 하면 차량차단기나 현관자동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서비스, 강도 등의 도주 과정을 CCTV가 움직임을 따라 끝까지 추적하는 시스템 등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원종합관리는 CCTV 관제시스템, 주차차단기, 무인택배함 등 각각 별개의 시스템으로 존재하고 관리되는 아파트 관리 관련 시스템들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무인시스템 도입으로 경비원, 관리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통합관리시스템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가고 있다.

세원종합관리와 스타넷시스템 임직원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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