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 홈네트워크 등 최신기기 선보여···황금테크놀로지 무인택배시스템 소개

(주)코콤의 홈네트워크, CCTV 등 주택설비를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동아전람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제46회 MBC건축박람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등이 공동주택 시장에서 갈수록 큰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도 주택 관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기술들이 주를 이뤘다.

(주)코콤(KOCOM)은 홈네트워크‧홈오토메이션‧비디오폰‧현관기기 등 주택설비와 LED조명, CCTV 등 다양한 공간과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주택 관련 최신 기기들을 선보였다.

특히 코콤은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통합 무인경비시스템을 소개하며 아파트 관리비 절감과 보안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세대자만을 위한 안전한 출입통제 관리와 추가 배선 입선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의 간편한 시공,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어 가능하고 다양하게 확장 가능한 시스템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황금테크놀로지(주)는 최근 많은 아파트들이 분실 및 택배물량 증가에 따른 관리 어려움 등 택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무인택배시스템을 소개했다. 네트워크 시스템 또는 무선통신 연동으로 택배화물의 수취, 보관, 발송이 가능하며,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 예방‧분실 감소 등 안전성과 24시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편의성, 경비업무의 피로도 감소 및 업무 효율성 증가 등 장점을 전했다.

특히 황금테크놀로지의 무인택배시스템은 휴대폰 도착 알림 서비스, 화면‧음성 안내 서비스, 중앙 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원격제어 및 자체 이력 관리, 터치 스크린, 물품 감지 센서 등의 기능을 갖춰 관람객들에 더욱 어필했다.

황금테크놀로지 관계자가 관람객들에게 무인택배시스템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한편 제47회 MBC건축박람회는 오는 5월 10일~1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8회 동아 홈&리빙페어와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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