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입주민‧지역주민 대상

SH 서부주거복지단 양천센터 의료봉사 모습. <사진제공=SH양천센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서부주거복지단 양천센터는 20일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고려대학교교우회‧고대교우의료봉사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목동현대B, 신정삼성단지아파트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취약가구의 경우 평소 건강관리가 소홀할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해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초음파, 임상병리검사, 심전도 등 9과목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임대주택 단지로 직접 찾아가 진료와 검사, 약 처방까지 원스톱 무료 건강검진서비스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고려대학교교우회, 고대교우의료봉사회 외에 씨젠의료재단 굿피플, 고대안암병원 자원봉사자,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단체가 참가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 직원및 직원 가족 30여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양천센터 의료봉사에서 진료서비스를 받은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은 평소 직접 병원을 찾기 힘들어 받지 못했던 의료서비스를 집 근처에서 세심하게 받아볼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는 4월, 10월에도 예정돼 있어 양천권역 임대주택 및 지역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건강검진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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