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노은3동·마을공동체 아름드림, 저소득층 지원 협약

유재건 노은3동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아름드림마을공동체 조민재 대표(앞줄 오른쪽)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유성구 노은3동은 18일 노은3동주민센터에서 아름드림 마을공동체(대표 조민재)와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름드림은 반석마을1단지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된 자생적인 공동체로 협약 체결 후 이달부터 매월 저소득 가구에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에서 수거되는 종이 우유팩을 주민센터에서 휴지로 교환받는 제도를 활용, 아름드림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모은 휴지를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조민재 대표는 “아파트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동시에 이웃 나눔까지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재건 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마을주민들이 서로 이웃을 돕는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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