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경남아파트 2단지 경로당 방문

어린이들이 경남아파트 2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자생단체 회원 등이 경남아파트 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세배를 드렸다.<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서구 도마2동은 지난 5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들과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경남아파트 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신년 합동 세배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현호 동장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들과 배재대학교 부속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했으며, 무술년 새해를 맞아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합동 세배를 올리고,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덕담을 서로 나눈 데 이어 떡과 과일 등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합동 세배 후 어르신들로부터 세뱃돈을 받은 어린이집 원생들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신나는 노래와 춤 등 재롱잔치와 안마해드리기로 어르신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세배를 받은 어르신들은 “새해가 되자마자 이렇게 찾아와 인사해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원로들도 도마2동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동장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주민들 모두가 서로 돕는 따뜻한 도마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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