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의원입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금견(金犬)을 상징하는 해입니다. 이번 해에도 아파트관리신문 독자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금빛 기운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우리 국민의 70% 이상, 약 870만호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주택 중 약 50%가 아파트로 조사되어, 아파트 관리가 국민 삶의 질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미래 아파트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융복합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주거형태로 발전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아파트 거주 형태가 나타남에 따라 그만큼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해외선진국에 비하면 관련 법과 제도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2018년 새해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올바른 아파트 관리를 시작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993년 창간이래, 국내 최초 아파트관리 전문지로서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는 아파트관리신문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4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무술년 한 해도 아파트 관리 관련 매체로서 아파트 입주민의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넘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