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과 어르신 등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경기 용인시 삼가동풍림아파트는 크리스마스를 3일 앞둔 22일 오후 단지 내 주민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아파트의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 깊은 행사다

이날 조정선 입주자대표회장과 장경호 기전주임은 산타 복장을 갖춰 입고 선물을 나눠주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선물 꾸러미에는 과자류, 음료, 초콜릿 등 정성을 담아 직접 포장한 10가지 음식이 담겼다. 행사는 신나는 캐롤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약 30분 가량 진행됐다.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는 어린이 외에도 경로당 어르신, 집배원, 미화원 등 아파트에 자주 방문하는 고마운 이들에게도 선물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진숙 관리소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산타가 돼 준 조정선 대표회장, 장경호 기준주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