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당선증 수여 등···차기 감사에 허난향, 이병문, 심홍섭 후보 선출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14일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대한주택관리사협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1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1층 백마홀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주관협에서 실시한 사업 등을 평가하고 내년 계획을 설계하기 위해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리강령 낭독, 내빈 소개, 개회사·축사에 이어 감사패·공로패·표창수여, 업무보고, 차기 협회장 및 감사 당선증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인천 서구청 황경남 공동주택관리센터장, 광주광역시 정용래 도시재생국 시설사무관에게 전달됐고, ▲우수지부 표창은 경기 용인지부, 대구 수성서지부, 전남 순천지부 ▲협회장 추천 우수회원 표창은 한태훈, 장순희 씨 ▲시도회장 추천 우수회원 표창은 김묘희, 김재완, 문병숙, 김미진 씨 등 25명 ▲우수직원 표창은 경남도회 길진영 사무국장, 협회 사무국 한유화 씨, 경기도회 사무국 김혜민 씨에게로 돌아갔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는 2017년도에 추진했던 업무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주관협이 실행한 2017년 주요 업무는 ▲의무관리단지 확대, 관리서비스 선진화 추진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 ▲주택관리 전진화 등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통계청 한국표준직업분류표 ‘공동주택관리자’ 신설 ▲무단해임방지 및 경비원 등의 업무범위 조정 등 입법 추진 ▲우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저지 ▲온실가스 저감운동 등 공익활동과 홍보활동 강화 등이 있으며, 주관협은 추진사항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차기 협회 감사 선거에서는 대의원 투표로 허난향, 이병문, 심홍섭 후보가 선출됐다.

주관협은 제8대 협회장으로 당선된 황장전 당선자와 감사로 당선된 허난향·이병문·심홍섭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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