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격동의 2017년을 뒤로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광장에서 공정과 정의, 민주를 지켰던 시민정신을 기억합니다. 사회적 약자의 삶에 가슴아파하고, 더 좋은 나라를 위해 촛불을 들었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함이 곧 시민의 삶에 기여하는 삶임을 각인하겠습니다.

푸르른 나무가 대한민국이라면, 나무를 지탱하는 힘인 질긴 뿌리는 시민 곳곳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튼튼하고 단단한 뿌리가 굵은 줄기와 파란 잎새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우리 주거형태를 보면, 많은 시민들이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민주주의,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할 일이 많습니다. 입주자의 뜻을 모아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아파트시민이라는 뿌리가 행복한 공동체, 아파트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파트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모든 시민들께서 새롭게 발돋움하는 한 해 여시길 바라며, 저 역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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