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합격자 발표···2차 시험 합격률 75.6%

50대 736명 가장 많아···최고령 '만76세'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제20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에 최종 1894명이 합격, 75.6%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일 제20회 주택관리사보 제2차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1차 시험은 응시자 1만6587명 중 12.2%에 해당하는 2015명이 합격한 가운데 제2차 시험에서는 제19회 제1차 시험의 합격자를 포함한 2504명이 응시했고 1894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의 응시자수는 제19회 제2차 시험(2873명)보다 369명 감소했고 이번 시험 합격률도 75.6%로 제19회(79.6%)보다 4% 낮았다.

합격자 중 남성은 1473명, 여성은 421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22.2%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제18회 18.5%, 제20회 21.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별 합격자는 50대가 73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733명 ▲30대 204명 ▲60대 이상 167명 ▲20대 44명 ▲10대 1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만 76세(1941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만 17세(2000년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목별 최고점수는 주택관리관계법규 95점, 공동주택관리실무 87.5점으로 합격자 중 평균 최고득점자의 점수는 87.5점이다.

합격자 명단은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www.q-net.or.kr/site/housing) 발표서비스 합격자 발표 메뉴에서 6일부터 60일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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