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본부, 입주청소 봉사 등 실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세대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 22일 포항시 내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는 22세대의 이사를 돕고 주변환경 정돈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LH는 지진 발생 당일 설치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중심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나눔봉사단을 운영했으며, 매일 50여명의 나눔봉사단이 투입돼 지진피해 세대 복구 및 입주 공가 점검·정비로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힘썼다.

대구경북지역본부 나눔봉사단과 더불어 전국 지역본부 나눔봉사단과 협업으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에 일주일이라는 단시일에 이재민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가를 마련하게 됐다.

나눔봉사단은 16일부터 21일까지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세대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피해현장 정비, 폐기물 반출 등 정상복구에 나서고, 22일에는 22가구 이사세대의 입주청소, 이삿짐 나르기, 폐기물 정리 등을 실시했다.

한병홍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나눔봉사단을 비롯한 LH 직원들은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후속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며,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입주예정 세대에 대한 이사지원, 생활환경정비 등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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