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책 이슈 다면적 논의···학회 학술지, ‘등재지 유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주택학회는 내달 15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명지대학교와 공동주최로 ‘2017년 한국주택학회 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택학회는 주택정책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가 6·19 대책과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주택소유를 억제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했으며,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 마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주택시장의 이해관계자들 간에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 해법도 달리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택학회는 주택정책의 다양한 이슈들을 다면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학술적 논의를 이번 학술대회에 이끌어내고자, 이와 관련한 정책세미나 세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원생 세션’도 운영, 우수 발표논문에 대한 시상도 할 예정이다.

주택학회는 주택의 수요·공급, 주택정책, 주택금융, 주거복지 등에 관해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주택학회는 최근 학회 학술지인 ‘주택연구’가 2017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계속평가 결과 우수한 점수(90.2점)로 ‘등재지 유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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