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선정 우수단지 김포나비마을3단지 등 소개

우리관리 H.O.M.그룹은 22일 '임대아파트 관리 차별화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위탁관리업체에서 임대아파트 우수 관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관리 H.O.M.그룹은 지난 22일 경기 김포나비마을3단지아파트에서 LH임대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아파트 관리 차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LH임대아파트 단지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김포나비마을3단지 김순태 소장)과 장려상(별내별빛마을2-2단지 정성수 소장)을 수상한 관리소장들을 함께 축하함과 동시에 우수사례를 임대아파트 관리소장들에게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LH평가기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첫 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김순태 소장은 입주 2년차 첫 도전의 실패를 극복하고 입주 3년차 만에 최우수단지로 올라 선 과정을 열정적으로 소개했다.

정성수 소장은 입주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방법과 실행사례를 실감나게 설명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H.O.M.그룹은 앞으로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워크숍을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LH 우수단지 도전을 위해 집중 육성할 사업장으로 파주율정주공7단지, 향남서홍마을1단지, 고양삼송신원마을3단지, 파주운정가람마을5단지 등을 선정하기도 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김수태 그룹장은 “발표한 관리소장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단한 노력과 열정을 발휘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국 LH임대주택 약 770개 단지 중에서 한 해에 두 곳이나 우수단지로 선정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사례를 타 사업장으로 확산시켜 임대아파트 차별화도 우리관리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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