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주공아파트 'LH통통당구장'···입주민 위한 편의시설로

대구 산격주공아파트 단지 내 상가동에 생긴 'LH통통당구장' 개장식 기념사진. <사진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임대주택 단지의 사용하지 않는 상가를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와 편의 증진을 위한 탁구장으로 단장했다.

본부는 11일 대구 북구 산격주공아파트 단지 내 상가동에서 ‘LH통통탁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격주공아파트 인근에 주민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인지한 한병홍 본부장은 노후된 상가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LH통통탁구장을 개장토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태옥 국회의원,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장, 산격종합사회복지관장,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해 산격주공아파트 주민을 위한 탁구장 개장을 축하했다.

한 본부장은 “100만 임대주택 시대에 맞춰 정주여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외부 기관과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편의시설 유치와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만을 위한 노력이 아닌 주거환경의 개선을 통해 임대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어울림의 장을 위해 노력하며 주거복지서비스 공공기관으로서의 지역 내 역할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