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공동주택관리학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회계감사 이대로 안 된다’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외부 회계감사제도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

한국공동주택관리학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아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대학교 경영대학 홍기용 원장이 진행을 맡고 한국공동주택관리학회 민만기 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국토교통부, 전국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학계, 중소법인·감사반 등 감사인 대표, 아파트 입주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공동주택관리학회 민만기 회장은 “현재 공동주택 회계감사제도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그 해결 방법을 찾고자 공청회를 마련했다”라며 “공동주택 외부 회계감사수수료 공식화(적정 감사투입 시간), 감사수임 추천 기관 일원화, 감사 실시 기간(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7조 제1항) 등을 내용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