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 개최···수상작 전시회도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동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아크로리버파크아파트. <사진제공=대한건축사협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건축사협회가 7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건축사회관 대강당 및 로비에서 건축문화대상 수상작들의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건축문화대상에서 공동주거부문 대상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아파트(신반포1차 재건축아파트)가 선정돼 설계자 오성제-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국토교통부장관상), 시공자 대림산업(대통령상), 건축주 신반포1차재건축주택조합(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동주거부문 본상에는 경기 평택청북이지더원아파트가 선정돼 설계자 강성규-가와건축사사무소(국토교통부장관상), 시공자 라인건설(국무총리상), 건축주 이지개발(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상했다.

이 외 사회공공부문, 민간부문, 일반주거부문에서 전라북도 과학교육원,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 기억의 사원(이상 대상) 등이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열리는 건축제전으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사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한국 건축의 정통성과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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