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강아미움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성동구 금강아미움아파트(2개동 130세대)는 지난달 29일 ‘찾아가는 작은음악회’와 ‘제5회 금강 아미움 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서울 성동구는 아파트 이웃끼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성동문화재단 등과 함께 지난달 16일 한신무학아파트를 시작으로 7개 단지에서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입주민 노래자랑, 성동구의 실버악단, 재능 나눔, 생활예술 동아리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가수 추억스케치의 ‘사랑, 아파트 그대는 행복한 사람', 팝페라 허양의 ’오 나의 태양', '지금 이 순간' 등 초청공연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민들의 사전 접수를 받아 단지 내 놀이터 앞에서 아나바다 나눔 벼룩시장를 개최, 입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물품들을 가지고 나와 물물교환 및 판매했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등은 부침개, 떡볶이, 순대 등 먹을거리를 마련해 입주민들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복동 회장은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단풍잎과 은행잎이 반겨주는 10월 제5회 금강아미움아파트 가족 한마음축제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단합해 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파트가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축제를 통해 화합과 이웃간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 삭막한 아파트에서 벗어나 이웃간 정이 오가는 최우수아파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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