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건축가협회, ‘공동주택 어린이집 위한 기업연계 프로젝트’ 개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20일 공동주택 어린이집을 위한 기업연계 프로젝트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인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힐스테이트 갤러리 1층 힐스테이트 홀에서 ‘공동주택 어린이집을 위한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주최로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박영순 회장은 “최근 지자체에서 주택건설기술기준 조례와 육아안심공동주택 인증기준을 운영하고 주택건설업체에서도 어린이집 디자인 지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에 대한 정책 방향과 우수한 사례를 검토해 근본적인 어린이집 환경 개선에 뒷받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한국여성건축가협회 김현숙 보육시설분과 부위원장의 사회로, LH수도권주택센터 김수진 차장이 LH 장기공공임대단지 어린이집 건설현황 및 육아지원서비스 추진방향,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홍선희 보육시설분과 부위원장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 사례를 통해 살펴본 시설현황, 대우건설 주택건축설계팀 전미나 과장이 푸르지오 단지 내 어린이집 건축 환경 디자인지침과 사례, GS건설 건축설계팀 정혜리 과장이 자이단지 내 어린이집 건축 환경 디자인지침과 사례 등 각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보육시설분과 김영애 이사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권호정 사무관, DNS 건축사사무소 김경원 소장, 힐스테이트 건축설계팀 김태훈 차장, 배앤제이 건축사사무소 백현아 대표, 구립코알라어린이집 이은주 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의 옥외 공간 및 내부 공간 설계개선, 주거공간과 보육시설의 양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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