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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 발생정도 따라 방제약제 살포[조경 해치는 벌레 주의보] 6
승인 2017.10.11 13:57|(1168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미국선녀벌레 약충 및 성충

■ 미국선녀벌레
외래돌발 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흡즙성의 가해양상을 보이며 알로 월동하고 기주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 조경수를 포함하는 수목과 농작물 모두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가해수종으로는 무궁화, 아까시나무, 개오동, 단풍나무, 대추나무, 때죽나무, 밤나무, 음나무 등 활엽수 다수로 대부분의 과실류, 수목류, 초본류를 기주로 가해한다. 한국에서는 62과 150여종, 미국에서는 50과 120여종, 이탈리아에서는 75과 280여종이 기주로 기록돼 있다. 1년 1세대 발생하며 암컷 성충이 산란관을 이용해 나무줄기의 껍질을 찢거나 틈새에 낱개로 약 90개의 알을 낳고 알 상태로 월동한다. 월동한 알은 부화해 4월 하순~5월 초순부터 약충이 관찰된다. 약충 기간은 42일(1~5령충) 정도고 성충은 7월경부터 출현해 10월까지 발생한다.

피해
피해는 약충 발육이 왕성히 일어나는 5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0월까지 기주식물을 흡즙해 수세가 쇠약해진다. 약충은 잎을 갉아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준다. 왁스분비물질로 외관상 혐오감을 초래하고 감로를 배출해 2차적으로 그을음병을 유발함으로써 과실의 상품가치를 저하한다.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그을음병 피해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마가목 피해

방제방법
기주범위가 넓어 야산의 잡목류 뿐만 아니라 인근 농경지도 공동방제를 해야 효과적이다. 산림지역 및 수목에는 월동알이 약충으로 부화한 후 약제감수성이 높은 약충시기인 4월 이후 잎과 줄기의 약충 발생정도에 따라 방제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3회 지상 살포한다. 7월부터 발생정도에 따라 방제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3회 지상 살포한다. 적용약제는 미국선녀벌레 방제약제로 등록된 감마사이할로트린, 디노테퓨란, 설폭사플로르, 아세타미프리드, 티아클로프리드 등을 선택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살포한다. 그 밖에 미국선녀벌레 방제용 약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약정보서비스포털(pis.rda.go.kr)에서 등록현황을 조회해 사용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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