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관리소장 해외연수···레오팔레스21·하세코 커뮤니티 방문

우리관리 해외 연수단의 견학 모습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에서 소속 관리소장들과 일본을 방문해 일본 맨션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관리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선진 공동주택 관리기법 견학을 통한 아파트 관리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제3차 우수 관리소장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우리관리 해외 연수단은 우리관리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과 잠실롯데캐슬골드아파트 심성기 관리소장, 2016년 제7회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희숙 소장, 강춘규 소장, 2017년 제8회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은주 소장, 최우수상 수상자인 민경을 소장, 전영애 소장 등 총 11인으로 구성해 일본 주택관리업계 및 물건관리 현황 등을 살펴보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단은 2박 3일간 ▲주택임대관리회사 레오팔레스21(본사, 모델룸, 사이타마 콜센터 등) 견학 ▲맨션관리회사 하세코 커뮤니티의 연수센터 견학 ▲관리현장(물건) 견학 등을 실시했다.

연수단은 일본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일본 주택임대관리회사 레오팔레스21 본사와 임대주택 모델룸(견본주택), 서비스센터 역할을 맡고 있는 사이타마 콜센터 등을 둘러봤다. 레오팔레스21은 일본 내 최대 주택임대관리회사로, 총 55만세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4개의 관리센터, 3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업체로, 우리관리의 주택임대관리 전문 자회사 우리레오PMC의 공동출자사이기도 하다. 레오팔레스21의 관리센터는 1곳당 약 16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수 2일차에는 맨션관리업체 하세코 커뮤니티의 연수센터 견학이 이어졌다. 하세코 커뮤니티는 일본 5위 맨션관리업체로, 사업영역은 부동산 개발 및 시공, 관리 등이다. 건설실적은 약 61만호이며, 관리실적은 약 26만호에 이른다. 하세코 커뮤니티 연수센터는 연간 약 6000명이 다녀가는 시설로 신입사원 등 자사 임직원 연수와 공적기관 위탁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후 연수단은 하세코 커뮤니티에서 관리하고 있는 포레시암, 다카나와 레지던스 등 맨션 2곳을 방문해 일본 관리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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