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4동

주민들이 뜨락축제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이인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노원구 중계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16일 삿갓봉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8회 뜨락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정기 노원지역위원장, 국민의당 김경태 노원지역위원장, 정성호 노원구의원을 비롯해 인근 극동아파트, 중앙하이츠아파트, 중계2·3·4단지 등 입주민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태권도 시범, 어린이집 공연, 오케스트라 합주, 진도북소리. 기타연주, 난타공연, 마을 합창교실, 민요가락장고 등 공연과 2부 주민들의 청춘 노래자랑으로 나눠 진행, 2부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명의 참가자들이 노래솜씨를 뽐내며 경연을 펼쳐 수상자 3명을 선발했다.

뜨락축제 참가자들이 벼룩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이인영 기자>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벼룩장터, 민화 전시회, 먹거리 장터,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북돋았다.

김순단 축제위원장은 “뜨락축제가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열기가 뜨거워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 곳에 모인 인근 주민들과 축제 준비를 도맡아 해준 준비위원들, 그밖에 함께 해준 많은 내빈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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