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8~29일까지 2주간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안전점검은 추석연휴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관련시설, 터미널역사 등 교통관련시설, 또 숙박시설·사회복지시설 등 총 3382개 전가·가스 사용시설에 대해 지자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약 25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이뤄진다.

또한 추석명절시 휴대용 가스렌지 등의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라디오 방송,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안전공사의 긴급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통해 국민들이 전기,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9~10월에 발생하는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양 공사로 하여금 침수우려 저지대아파트, 도로전기시설, 가스시설에 인접한 공사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번 특별점검과 함께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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