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4.2% 감소 2015명 통과···다음달 30일 2차 시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제20회 주택관리사보 1차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만6587명 중 12.2%에 해당하는 2015명이 합격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15일 전국 19개 지역본부 39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제20회 주택관리사보 1차 자격시험 합격자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만6587명이 응시하고 2015명이 합격해 12.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제19회 1차 자격시험 합격자 수인 2516명보다 501명이 감소한 것으로, 합격률도 지난해(16.4%)보다 4.2% 떨어졌다.

합격자 중 남성은 1592명, 여성은 423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 비율은 21%다. 연령별로는 50대가 782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758명 ▲30대 237명 ▲60대 178명 ▲20대 56명 ▲10대·70대 각 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가자격시험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www.q-net.or.kr/site/housing) 발표서비스에서 16일부터 60일 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0회 2차 자격시험은 9월 30일 실시되며,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 관리실무 등 2개 과목에서 과목별 40문항씩 출제된다. 2차 자격시험의 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에 게재된 ‘2017년도 제20회 주택관리사보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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