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발간···아파트 관리소 등에 200부 배부

창원시 의창구에서 발간한 '공동주택관리 가이드북'<사진제공=창원 의창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운영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각종 법규나 규정해석에 어려움이 있는 동대표 등 입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동주택 관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내용은 ▲아파트 화재안전 매뉴얼 ▲공동주택 관리업무가 관계법령 등에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진단해주는 ‘공동주택 진단업무 매뉴얼’ ▲노후화로 인한 손상부분 및 점검사항을 소개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첫걸음’ ▲하자 발생에 대한 대처 및 점검요령을 소개한 ‘행복한 우리 집 만들기’ ▲장기수선계획 가이드라인 등이다.

의창구는 총 200권의 가이드북을 제작,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남명희 의창구 건축허가과장은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이 어려웠으나 가이드북을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입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투명한 관리를 실행, 공동주택 주거 문화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