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간 정책공유회' 가져···17개 기관 30여명 참석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 시설물 공유 등 지자체별 공유경제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를 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20일 도내 굿모닝하우스에서 공유경제 정책추진 지자체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유·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공유경제 정책추진 지자체간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공유회는 행정자치부 협업행정과를 비롯해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 4개소, 수원시 등 기초지자체 12개소 등 17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자체별 공유경제 정책에는 ▲경기도의 ‘공유시장경제 플랫폼’ ▲서울시의 ‘공유도시 서울’ ▲서울 성북구의 ‘길음뉴타운 공유센터’ ▲경기 부천시의 ‘공동주택 시설물 공유’ ▲경기 수원시의 ‘공구도서관’ ▲경기 성남시의 ‘공유활동 및 공유경제 기업 육성’ ▲경기 시흥시의 ‘우리마을 동네관리소’ ▲광주광역시의 ‘지식공유 플랫폼 아리바다’ ▲전북 전주시의 ‘공유경제 시범모델 동네복지’ ▲전북 완주군의 ‘무한상상실 팹랩’ 등이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정책공유회를 계기로 지자체간 공유·협력 네트워크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공유시장경제 정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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