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단집회·관리비 관련 자문 및 필요 비용 지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시는 집합건물 입주민들의 자생력 확보를 통한 집합건물 관리 투명성 제고를 위해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7년 하반기 집합건물 관리단 구성·관리비케어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등 집합건물에 대해 2015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관리지원단을 활용해 ‘집합건물의 관리단 구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리지원단은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사업 모집 대상은 관리인 선임, 관리규약 제·개정 등을 추진 중인 집합건물이다.

사업내용은 ▲관리단집회 소집 절차·진행방법 자문 및 소집 비용 지원 ▲전자적 방법으로 투표 진행 시 비용 지원 ▲관리규약 제·개정 시 서울시 표준관리규약 적용 등 적정성 자문 ▲관리비 적정성 자문, 관리비 공개 및 법률상담 등 집합건물 관리비 케어 등이다.

신청은 자치구 건축과 또는 온라인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openab.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대상 선정일은 내달 17일로 예정돼 있다. 문의 서울시 주택정책과(02-2133-7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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