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은 11일, 13일 이틀에 걸쳐 동아아파트 및 자이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 운영은 500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전 홍보 및 방송안내 등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상담 ▲구인·구직신청 접수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상담을 받고 구직신청서를 제출한 한 주민은 “홍보 방송이 나오길래 나와 봤는데 원하는 일자리까지 알아봐주니 감사하다”며 “경력이 없어 주민센터까지 가서 상담을 받을 생각을 못했는데 찾아와서 상담을 해준다고 하니 정말 편하고, 좋은 서비스다”고 말했다.

이종학 구월1동장은 “경력 단절 등으로 용기가 부족한 구직자를 위해 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정보가 부족해 취업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상담소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