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마송휴먼시아10단지

김포마송휴먼시아10단지아파트에서 12일 신나는 예술여행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사진제공=김포마송휴먼시아10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에 흥겨운 노랫소리가 퍼졌다.

경기 김포마송휴먼시아10단지아파트는 12일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입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예술여행,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력을 받아, 입주민들이 좀처럼 접하기 힘든 클래식음악과 방송이나 영화에서 들었던 친근한 음악을 위주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그리는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려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시작은 남성트리오의 힘찬 노래로 흥을 돋우었으며 흥겹고 우아한 피아노 5중주의 연주, 애절한 혼성 듀엣, 신바람 나는 가요의 시간도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특히 마지막 가요시간에는 어르신들이 함께 일어나 즐기며 흥겨워했다.

또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LH의 지원으로 빵과 음료수를 준비해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임순 관리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입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듣고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했다”며 “준비과정이 힘들더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정서함양과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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