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연 관리소장의 관리경험 담아

책 표지 <사진제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관리소장이 믿음과 신뢰로 아파트를 관리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온 과정이 녹아든 책자가 나왔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저자인 유나연 관리소장이 ‘신뢰’를 바탕으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온 과정을 담은 ‘아파트, 신뢰를 담다’를 출간했다.

‘신뢰 경영’을 통해 17년째 한 아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유나연 소장은 진정성, 역량, 공감, 존중, 원칙이라는 여섯 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아파트를 믿음과 신뢰로 이끌어온 과정을 책에 고스란히 그려냈다.

유 소장은 책을 통해 이 과정에서 ‘아파트’라는 하나의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신뢰’라는 키워드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하면서, 서로 간의 믿음이 없이는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낼 수 없으며, ‘사람이 답이다’라는 진리를 새기고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 소장이 겪은 고난도 담았다. 유 소장은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여러 곳을 거쳐 지금의 아파트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나이 어린 여성’이라는 사회적인 편견에 맞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노력한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리소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자격증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행했던 노력들도 이 책 안에 녹아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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