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호수동, 영주시 하망동 주민들 보네르빌리지 견학

에너지 자립마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네르빌리지아파트를 방문한 경북 영주시 하망동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안산시 호수동은 16일 경북 영주시 하망동 주민들이 에너지 자립마을 추진경과 및 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네르빌리지아파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네르빌리지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자생단체가 협력해 입주민들을 상대로 에너지 절약교육을 실시하고 에너지 진단과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시설을 개선해 2012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환경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여러 기관의 평가에서도 수차례 수상했다.

이후 천안시를 비롯해 아산시 환경운동연합회, (재)에버그린 주최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부산기후환경 네트워크 관계자 등 기타 에너지 관련 추진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져 안산시 에너지 절약마을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경혜 호수동장은 “2012년 에너지 절약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가 구성되면서 관내 에너지 절약마을 운동이 활성화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추진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호수동은 민관 등 협력을 강화해 녹색도시로의 전환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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