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위 아파트 방문 상담 실시

아산시는 관내 대단위 아파트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노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아산시는 노동인권 보호 및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단위 아파트 주민밀집지역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노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등 일자리상담을 진행하고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 아산시노동상담소는 외국인 생활지원 및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

아산시는 5개 산하기관 참여 하에 1일에는 동일하이빌아파트, 8일에는 샘마을아파트를 찾아 일자리 및 노동 상담을 진행했다.

두 아파트에서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여성, 청·장년층 및 노년층의 일자리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아산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및 노동 상담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아산시는 상담을 통해 청·장년층 및 여성의 일자리문제 해결, 외국인노동자 해고 등 노동문제 해결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까지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산시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노동 상담사업은 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적극 운영해갈 예정”이라며 “다수의 관련기관 참여를 유도해 노동인권침해 구제 및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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