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350여명 참가해 청소산업 정보 교류

제6차 아시아건물관리연맹 서울총회 모습 <사진제공=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는 지난달 24~27일 ‘제6차 아시아건물관리연맹(ABMA SEOUL 2017) 대한민국 서울총회’를 개최, 8개 회원국 중 350여명이 참석해 성공리에 행사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06년 10월 19일 서울에서 창립총회 이후 2007년 일본 치바현에서 제1차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시작된 행사로, 아시아건물관리연맹(ABMA) 회원국은 일본, 대만, 중국 상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주요 8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순회하며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제6차 아시아건물관리연맹 총회에 앞서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차기 회장 선출과 회원국의 현안문제가 논의됐으며, 개회식에서는 김현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치노헤 일본 협회장 들이 참석해 건물관리산업의 기술발전과 신성장 동력산업, 선진화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일본협회가 ‘사회에 공헌하는 건물관리’, 대만협회는 ‘서비스산업의 도전’, 베트남협회는 ‘베트남에서의 청소 서비스에 직면 한 노동문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오중근 학장 겸 대학원장이 초청돼 ‘서비스산업에서의 청소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한편 아시아건물관리연맹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대만 중화민국건물업관리경리인협회 카오민칭(Kao Min-Ching) 신임 회장은 “앞으로 아시아건물관리연맹이 더욱 더 권위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2019년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제7차 아시아건물관리연맹 총회에 각 회원국 및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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