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푸르지오

인천시립합창단이 청라푸르지오아파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에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인천 청라푸르지오아파트(관리소장 강수자)는 1일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입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립합창단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립합창단 작은음악회는 인천시 주최, 인천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인천시 아파트 중 8곳에서만 열린다.

이에 청라푸르지오아파트는 지난해 말부터 입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현장실사 등을 거쳐 공연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인천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옹헤야 ▲노들강변 ▲가요 메들리 ▲꼬부랑 할머니 ▲산 할아버지 ▲연안부두 ▲미래의 도시 등 친숙한 곡들로 약 한 시간에 걸쳐 공연을 이끌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공연장 한켠에 마련된 부설 행사장에서는 먹거리 나눔의 일환으로 솜사탕, 수박, 단팥빵, 음료 등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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