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곳과 업무협약 체결

울산 북구와 아파트 4곳은 건강아파트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17일 보건소 보건회의실에서 매곡푸르지오 1단지아파트 등 관내 아파트 4개 단지와 ‘맞춤형 건강계단 조성 및 건강아파트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매년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계단 환경조성 및 신체활동, 식습관개선, 만성질환, 금연 등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는 매곡푸르지오1단지와 매곡휴먼시아, 쌍용아진그린타운2단지, 명촌국민임대아파트에서 건강아파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구보건소는 이들 아파트에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영양교육, 만성질환예방 교육과 홍보, 금연 환경조성, 자율금연구역 지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협약식에서 사업 설명과 함께 아파트 대표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