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원로 관리소장 간담회’ 개최

우리관리는 10일 '원로 관리소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우리관리는 1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명의 원로 관리소장을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본사로 초청해 ‘제8회 원로 관리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우리관리 소속으로 모범을 보여 온 원로 관리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무개선에 필요한 관리 노하우와 삶의 지혜를 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31일 퇴임한 심경섭 관리소장(만74세)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에 이어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 김한준 회장의 격려사 ▲관리소장별 의견 개진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관리 소속으로 13년 1개월을 근속한 심경섭 소장은 “최근 입주민들과 여러 관리소장에게서 우리관리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어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 우리관리에 소속돼 근무하면서 행복했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제 그만 물러날 때라 생각하고 퇴임하지만, 여기 계신 소장들 모두가 후배들에게 본이 되며 긍지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로 관리소장 간담회는 우리관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관리소장(남자 만65세 이상, 여자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2010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참석자의 평균 연령은 69세에 달했다. 우리관리 관계자는 “최정치 관리소장(만 75세)과 오충환 관리소장(만 75세)이 사내 최고령 관리소장으로 여전히 후배 관리소장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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