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울산 동구지역 아파트에서 경로잔치가 잇따라 열렸다.

현대패밀리동부아파트 내 지역상가들은 4일 동부패밀리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와 함께 현대패밀리서부1·2차아파트도 같은 날 서부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부상가 40개소와 서부1차아파트 부녀회가 마련한 것으로, 서부1·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했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효의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각 단체별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4일에는 대송동 새마을부녀회가 대송1차아파트경로당에서, 성원상떼빌아파트 부녀회가 성원상떼빌아파트 경로당에서 각각 어르신 식사대접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