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10곳 공동 ‘한국관’ 운영 수출 개척 지원

2017 러시아 엑스포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국내 10개 승강기 중소기업과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러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Lift Expo Russia 2017)에 국내 우수 승강기 중소기업 10곳과 함께 참여했다.

공단과 기업들은 공동으로 한국 홍보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면서 참여 기업 및 한국의 승강기 안전정책 등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주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노력했다.

러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는 2003년 첫 회 개막이후 올해로 8번째로 열리며 전 세계 16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승강기 전문 박람회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에 처음 참가한 후 올해로 세 번째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 러시아 및 해외기업과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내년에 개최될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와 국가승강기정보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증대 및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국내 승강기 안전정책 홍보와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러시아 승강기엑스포에 참여하게 됐다”며 “또한 내년에 개최하는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해외 기업들과 바이어들에게 적극 홍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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