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주공10단지2차

풍물놀이에 참여한 어린이가 접시를 돌리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주공10단지2차>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입주민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남 천안시 쌍용3동 주공10단지2차아파트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 마련, 문화기획나무 공연단체가 참여해 ‘국악, Jazz, 樂락’을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자들은 ‘New Korea’ 등 6개의 공연프로그램 및 관객참여프로그램에서 귀에 익은 음악들을 퓨전 국악 버전으로 연주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아파트 김은영 관리소장은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신나는 예술 공연을 통해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입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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