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나 전산장비 누전시 감전 주의해야

■ UPS설비

4. UPS 고장원인 및 대책
(4) UPS를 설치한 후에 모니터 화면이 심하게 떨린다(화면이 흔들린다).
① UPS 본체가 모니터와 너무 가깝게 설치돼 있다.
- 약 1.5m 이상 거리를 둔다(노이즈 발생원인 때문).
② 전압이 너무 높거나 낮게 설정(동작)돼 있다.
- 서비스를 의뢰해 전압조정 한다(고장수리 한다).
(5) 인버터 기동한 후 절체 순간에 전산장비가 재부팅된다.
① 오프라인 방식인 경우: UPS의 절체시간이 너무 길거나 전산장비가 너무 예민하다. 주로 소용량인 경우 릴레이로 절체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UPS를 온라인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② UPS내부의 절체용 반도체(소용량인 경우 주로 트라이액)가 소손됐다.
③ 퓨즈가 소손되는 경우도 있다(바이패스용 휴즈 및 바이패스 차단기 확인).
(6) 정상적으로 사용 도중 경보음이 발생한다(주로 정전 경보음).
① 입력전압이 허용치 이하다(주로 정격전압의 -10%).
② 입력 바이패스용 퓨즈가 단선됐다. 이런 경우는 주로 절체용 트라이액도 소손돼 있는 경우가 많다.
③ 장비 고장
(7) UPS나 연결돼 있는 전산 시스템의 케이스를 만지면 찌릿하게 전기가 온다.
① UPS나 전산장비가 누전되고 있다.
- UPS쪽의 입출력 배선을 자세히 확인한다. 주로 설치시 단자대 연결상태가 좋지 못해 누전되는 경우가 많다.
- 코드를 반대로 끼워본다(핫라인과 뉴트럴 라인을 바꿈). UPS와 연결 전산장비 둘 다 해당한다.
- 전압계가 있으면 케이스와 접지(창문틀이나 새시 등)의 전압이 220V 나오는지 확인하고 나오면 서비스 의뢰한다(감전될 우려 있음).
- 전기실이나 변전실 기사가 누전경보가 뜬다고 한다면 상기 조치를 해 본 후 서비스 의뢰한다.
② UPS 접지가 돼 있지 않은 경우
- 배선을 클립에 연결해 창문틀이나 새시에 UPS 케이스를 접지 시킨다. 닿는 순간 심한 스파크가 튀면 서비스 의뢰한다.
(8) UPS의 소음이 크다.
내부 방열용 팬 구동소음인지 확인한다. 일정온도 이상인 경우에만 팬이 동작하는 장비도 있다. 팬의 노후화나 고장인 경우 소음이 상당히 커지는 경우도 있다.
② UPS 케이스(커버)가 떨리면서 나는 소음인 경우도 있다.
- 상부를 지긋이 눌러본다.
③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한다.
- 내부 고장인 경우나 과부하 상태인 경우가 있다. 이때는 서비스 의뢰한다.
④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내부 TR(트랜스)의 소음이다. 사용기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⑤ ‘찌’ 하는 소음(초음파 같이 아주 귀에 거슬리는 듯한)이 들린다.
- 주로 인버터의 동작으로 인한 소음으로 별 방법은 없다. 별도로 장소를 옮기든지 하는 수밖에 없다.

건축물관리실무 Ⅴ.전기관리실무
건축물관리연구원장 임정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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