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연, 정기총회 및 제7대 신길웅 회장 취임식 개최

(사)인천광역시아파트연합회가 창립 제13주년 기념 정기총회 기념사진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사)인천광역시아파트연합회(이하 인아연)가 지난달 31일 인천 남동구 인천베스트웨스턴호텔 영빈관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창립 제13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제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아연 회원 아파트 140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장 등 관계자 160여명과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수봉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정유섭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원장,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의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채희범 회장, 푸른안전산업 이순자 대표이사, (사)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이종진 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고진섭 인천시 정무특보를 통해 인아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격려사를 전했다. 유 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아파트 생활을 위한 민·관의 상호협력에 입주자대표회의 의사 결정의 투명성을 담보하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갈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인아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입주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아파트 관리 기업의 공유와 정보교환을 통해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선시의회 제갈원영 의장도 격려사를 보내왔으며,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회원들 앞에서 축사를 전했다.

제7대 인아연 회장에 취임한 신길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 단위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연합회의 더욱 발전적인 성장은 인아연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아파트 공동체의 상을 보여줄 때만이 가능하다”며 ▲동대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 ▲운영상 민주성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정비 ▲인천시·시의회와 정책적 교류를 통한 공동주택지원센터 건설 ▲협동조합을 통한 아파트 공동체의 새로운 대안 모델 제시 ▲인아연을 중심으로 전국적 아파트 공동체 조직의 연대 실현 등을 약속했다.

박영숙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조직을 원칙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고자 노력했고, 회원 모두의 한결 같은 노력으로 사단법인 재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상호 소통하고 발전하는 인아연을 만들기 위해 고문이라는 직책으로 더욱 더 인아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아연 김인환 기획이사, 신선규 재무이사가 인천시장상, 이기택 동구지회장, 성희진 환경이사, 이제승 홍보이사가 인천시의회의장상을 받았으며, 박영숙 6대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또 인아연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인아연은 올해 ▲모든 지회 건설 ▲아파트신문 발행 ▲동대표 축제 진행 ▲전문가 토론회 개최 ▲지자체 조례 시행 요구 및 지원 조례 개정 요구 ▲신고상담센터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아연 신길웅 신임회장(좌)과 박영숙 이임회장(우)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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